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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법질서의 수호와 법치주의의 확립을 위해 헌신한 인재를 찾아 현창하고, 국가정책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해주는 천고법치문화재단
제5회 시상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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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천고법치문화상 인사말씀
 작성자 : 최고관리자
Date : 2021-11-30 17:53  |  Hit : 163  




인사 말씀

 

오늘은 우리 재단이 창립된 이후에 다섯 번째로 시상식이 거행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이 시상식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귀빈 여러분께서 어려운 발걸음을 옮겨 여기에 오셨습니다.

 

1회 전고법치문화상 수상자인 존경하는 정해창 전 법무부장관님,

대한변호사협회의 현 협회장인 이종엽 변호사님과 집행부 여러 임원님들,

그리고 제49대 협회장이신 김현 변호사님과 그 당시의 집행부 임원 여러분들이 그 분들입니다.

이 귀한 하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재단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재단 창립 후 7년이 흐르는 동안 5번의 시상식을 지르면서 저는 한결같이 느끼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재단이 복이 있어서 참 훌륭한 수상자를 모시게 되는구나! 이런 생각입니다.

 

오늘의 이 시상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선정된 13명의 수상자 모두 우리나라의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헌신한 분들입니다. 그 시대 상황에 걸 맞는 수상자들이었습니다.

 

몇 달 후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되어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늘 상을 받는 수상자는 바로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수상자들입니다.

 

12호 수상자이신 반산 선생께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이 시대의 석학이십니다. 지금까지도 자유민주주의의 법질서 확립이라는 한 가지 화두를 붙잡고 그 연구에 몰두하시면서 평생을 바치신 분입니다.

특히 정치집단의 무분별한 선동선전으로 다수지배의 독재를 민주주의로 위장하는 민주주의의 덫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민주주의의 위기가 무엇인지, 이를 극복할 국민적 의지가 왜 필요한 것인지, 이를 실증적으로 일깨워주신 이 시대의 진정한 선각자입니다.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13호 수상자인 속칭 드루킹 특별검사인 허익범 변호사는 우리나라의 특검 역사상 가장 혁혁한 공적을 남겼습니다.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과 중요성을 수사와 재판과정을 통해 국민을 계몽하였습니다.

 

수상자가 특별검사로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겪은 고초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정을 국민들은 모두 짐작할 수 있습니다. 3년이란 긴 세월 동안 오직 정의구현을 위해 정열을 바치신 것을 우리 국민들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몇 줄의 글로 그 공적을 표시하였으나 어찌 그것만이 전부이겠습니까? 이번에 주어지는 천고법치문화상만으로는 그에 대한 보답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허익범 특별검사와 그 사건의 수사 공판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재단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은 외롭게 보일지는 모르나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언젠가는 그 노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진정한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천고법치문화상을 금전적인 잣대로 평가에서는 안 됩니다. 금메달의 무게를 수치로 달아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힘찬 박수와 함성이, 보이고 들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상 속에는 국민들의 소리 없는 찬사와 보이지 않는 갈채가 들어있는 상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이 상은 국민들이 국민의 이름으로 수상자에게 달아주는 국민의 값진 훈장입니다.

 

오늘에 처한 우리나라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낸 이번 수상자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수상자들에게 정중히 경의를 표하며 축하드립니다.

 

13호 수상자인 드루킹 특별검사인 허익범 변호사를 천고법치문화상의 수상후보자로 우리 재단에 추천해 주신 대한변호사협회의 이정엽 현 협회장님과 국회에 특별검사 후보자로 추천해주셨던 김현 전 협회장님,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양식 있는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재단은 이 뜻깊은 천고법치문화상의 시상을 연면히 이어 갈 것임을 굳게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 16

천고법치문화재단

이사장 송종의